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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자족도시로 재평가…‘평택지제 센트럴타워’

자족도시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그 중 교통, 인구, 산업 등 자족도시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평택시가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평가받으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평택시 지제역 일대는 지난 2016년 수서역발 SRT 개통 이후 고덕신도시, 고덕 산단 입주가 이어지고, 인근 영신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떠오르는 역세권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더욱이 ‘제3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따라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수원발 KTX 연장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지제역은 수도권 최초 1호선과 SRT, KTX가 동시 정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신도시 및 도시개발사업, 교통망 확충 등으로 인구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의 인구는 55만1603명(지난 7월 기준)으로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인구증가율이 14.12%를 기록하며 경기도 평균 인구 상승률(5.59%)을 크게 웃돌았다. 더불어 평택시는 인근 산업 단지 간의 연계를 통해 경기 남부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4차 산업의 핵심 업무지구로도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도 자족도시의 발판으로 평가받는다. 일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 반도체 평택캠퍼스가 2018년 2기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3기 공장 신축공사도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약 483㎡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진행되고 있으며, LG 디지털 파크, 신재생 산업단지 등도 자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시는 앞으로 삼성전자 3~4공장도 추가 증설 및 가동될 예정이며, 향후 반도체비전 2030 실현을 위한 거점기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업무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통한 높은 서울 접근성까지 갖춰 수도권 핵심 입지로 자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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